김흥수 고객님, 안녕하세요? 산후에는 산모의 몸에 기운이 쇠진하고 다리에 힘이 없으며 부종이 생기고 땀이 많이 나므로 보통 가물치에 녹각, 황기, 신당귀, 생강, 대추 등을 넣고 8시간 정도 중탕을 해서 먹으면 산후풍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산후조리에는 가물치를 쓰면 좋습니다만 붕어를 대체해서 쓰셔도 됩니다. 가물치 1마리나 붕어 2마리 당 녹각 40g, 황기 40g, 신당귀 80g, 생강 4쪽 비율로 넣고 물을 충분히 부은 후 은근히 8시간 정도 푹 달여서 걸러서 마시면 됩니다. 이때 물이 줄면 보충해서 달여야 합니다. 이 양이 나흘 분 정도 되므로 다섯번 정도 반복해 먹으면 좋습니다. 요즘은 한꺼번에 중탕집에 맡겨서 해드시면 편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