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범덕 고객님. 고객님 정말 죄송합니다. 두번 씩이나 확인하는 데도 저희가 실수를 했군요. 다른 것 300g를 애엽도 300g으로 착각했습니다. 저희가 실수한 건 당연히 저희가 책임져야죠. 택배비와 포장비는 당연히 손해를 봐야죠. 장사를 하다보면 밑질 때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실수라는 건 인정하고 더 이상 반복하지는 말아야겠죠. 상대방의 손실을 안타까와하는 고객님의 마음이 아름답습니다. 여기서 배송 후 메일로 통보드린 대로 일부 약재, 특히 뿌리로 된 약재(우슬이나 시호 등)나 뿌리채 쓰는 약재(차전초나 포공영 등)는 아무리 잘 씻어서 말린다해도 채취나 가공과정에서 약간의 먼지나 흙이 묻어 있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약재를 채나 조리에 받쳐 흐르는 물에 살짝 씻어서 물기를 뺀 후 달이시면 좋습니다. 그러나 작은 씨앗이나 잎 부스러기, 절단 시에 생긴 약재가루 등은 상관없습니다. 다른 종류들도 약재의 상태를 보아 가급적 씻어서 달여 드시면 좋습니다. 기계건조가 아니고 자연 건조일 경우에는 먼지가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국산에서는 거의 없지만 중국산은 보관관계상 간혹 묻어 있을 지도 모를 농약걱정에서도 해방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